호박인절미가 워낙 맛있다길래 오늘받는 터미널 배송으로 어제 아침에 주문하고 저녁8시6분에 전화해서 혹시 추가주문 가능하냐고 물으니 된다셔서 1키로 더 바로 입금하고 주문했어요.

그런데 오늘 받아와서 먹다보니 2키로.1키로 이렇게 담아오기로 했는데 두 박스가 똑같아서 문의하니 실수있으셨다고 입금받기로 했어요.

통화중에 제 계좌 찾아서 불러드린다하고 잠시 폰에 메모 찾는중에 상담하시는분이 제가 안듣고 있다고 생각했는지 이씨 늦게 추가해가지고.. 이렇게 말하는 소리가 들렸네요.

분명 추가된다해서 입금하고 진행한건데 본인이 누락했다고 고객과 통화중에 짜증은 아니지 싶네요.

계좌불러주고 된다해서 추가했는데 짜증내시냐고하니 아니라고 본인잘못이라하지만 이미 그소리를 들은 나는 몹시 기분이 나쁩니다.

택배비 물고 한파에 터미널까지 가서 받아왔는데 이미 기분이 상해서 더는 맛있게 느껴지지않고

다시 이용하고 싶지도 않네요.

맛도 좋지만 고객응대도 신경쓰셔야겠습니다